경제용어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개인소비지출(PCE) 차이점

스미스신 2023. 2. 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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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물가지수(CPI) 시장 전망치 웃돌아 원달러 환율 1,300원 돌파
- 미, 1월 CPI 6.4% 올라 금리 인상에 매파적
- 美 1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 5.4% 상승… 연준(fed) 금리인상에 무게
- 미, 개인소비지출(PCE) 상승에 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미,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개인소비지출(PCE)는 연준(fed), 금리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줍니다.
또한 환율. 주가. 채권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CPI와 PCE는 꼭 알아야 할 과제입니다.
그럼 소비자물가지수, 개인소비지출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란?
소비자물가지수란 ‘소비자’라는 단어가 상징하듯이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각종 물건의 가격을 조사한 것입니다.
수십만, 수천만 가지나 되는 모든 물건의 가격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이 평균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물건의 가격만 조사합니다.
이때, 적게 사용하는 물건에는 가중치를 적게 주고, 많이 사용하는 물건에는 가중치를 높게 줍니다.

■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
우표는 소비 비중이 적어 가중치를 1로주고, 가격을 100원이라고 하고
쌀은 소비 비중이 높기 때문에 가중치를 99로 주고, 쌀 가격은 1,000원이라고 하면
1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물가 지수에 대한 가중치를 매년 업데이트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 = (우표가격 x 가중치) + (쌀가격 x 가중치) / 가중치 합계
(100원 x 1) + (1,000원 x 99) / 100 = 991가 됩니다.

 

미국 통계국 1월 CPI

*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하고 집계하는 '근원 CPI'

■ 소비자물가지수 조사품목
1. 음식(Food)
2. 에너지(Energy)
3.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품목(All items less food and energy) -> '근원 CPI'

 

■ 소비자물가지수의 한계
○ 대체편향
상대적으로 상승한 상품을 덜 쓰고, 하락한 상품을 더 쓴다 → 물가상승 과다평가.
○ 품질향상
품질향상을 무시한다. 품질향상으로 인한 가격상승을 물가상승으로 산입 → 물가상승 과다평가.
○ 신상품
신상품을 반영하지 않는다. 새로운 수요는 소비자 선택을 확장 → 물가상승 과다평가.
얼마나 과다 평가하는가? 미국의 경우, 전반적으로 1%p 정도.

■ 소비자물가지수(CPI) 구체적인 조사 품목은 여기에

 


■ 개인소비지출(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PCE)이란?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 또는 그들을 대신하여 구매하는 사람들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한 것입니다
당신이 커피를 사든, 휴대폰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든, 자동차를 구입하든, 그것이 바로 소비자 지출입니다.
개인소비지출은 개인이 어떤것게 지출을 많이 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데이터도 구할 수 있으며,
CPI 가중치에도 활용 됩니다.

- 소비자 지출은 전월에 비해 얼마나 강했습니까?
- 지출이 증가한 상품 또는 서비스 유형은 무엇입니까?
- 식품이나 에너지 가격의 급격한 상승은 소비자 지출에 어떤 영향을 미쳤습니까?

 

미국 상무부 1월 개인소비지출(PCE)

 

■ 개인소비지출 조사품목
1. 음식(Food)
2. 에너지(Energy)
3.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품목(All items less food and energy)

■ 개인소비지출(PCE) 구체적인 조사 품목은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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