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통화량과 금리

스미스신 2023. 2. 22. 02:26
728x90

 

■ 통화량이란
1) 통화량이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화폐의 양’을 뜻힘
2) 한 날의 통화총량이 일정한 요인과 일정한 경로를 통해 공급되는 것

■ M0 (본원통화)
한국은행을 빠져나온 애초의 돈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런데 한국은행을 빠져나온 돈이 모두 시중에 돌아다니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은행을 빠져나온 돈의 일부는 다시 한국은행 창고로 돌아가는데 이것을 지준예치금이라 합니다.

본원통화 = 현금통화(백원짜리,만원짜리) + 지준예치금

■ M1 (협의통화)
M1의 M은 돈을 뜻하는 영어단어 Money의 M을딴 것입니다. 따라서 M1은 ‘돈1’과 같은 말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돈이라는 뜻에서 보통 ‘협의통화’라고 부릅니다.
협의통화: 현금통화.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

■ M1 = 현금(백원짜리,만원짜리) +보통예금통장에 있는 돈

■ M2 (광의통화)
M2는 만기 2년 미만의 정기 예·적금 및 금융채, 시장형 상품, 실적배당형 상품 등을 포함한 것입니다.
M2도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으로 봅니다. 하지만 ‘M1’처럼 진정한 의미의 돈은 아니기에 
‘M2’에 포함을 시키고 있습니다. M2는 돈 같은 돈은 모두 모였다고 해서 총통화라고도 합니다.

M2 = M1+정기예금 통장에 있는 돈

■ Lf (유동성)
주식이나 채권도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으로 보고, Lf라는 통화지표를 만들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M(Money)이라는 기호대신에 L(Liquity)라는 기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Liquity는 우리말로 번역하면 유동성이 되는데, 쉽게 말하면 주식, 채권 같은 금융상품입니다.

Lf = M1 + M2 + 주식,채권같은 금융상품

 

■ L (광의유동성)
돈을 측정하는 가장 큰 단위입니다. 

보통 한 나라의 경제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유동성(돈)의 크기를 측정하는 지표를 말합니다. 
당장 현금화하기 쉽지 않은 국채, 회사채 등 다양한 채권 등을 모두 포함한 개념입니다.

 

※ 우리나라의 통화 및 유동성 지표를 구성하는 금융상품의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통화량 비교 차트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 적정 통화량은?
한국은행에서 무한정 돈을 찍어내면 어떻게 될까요?
물가는 폭등하고 돈의 가치는 하락하게 됩니다. 
반대로 돈을 너무 적게 찍어 내면 돈이 모자라 폭등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럼 적정 통화량은 어떻게 측정할까요?
적정 통화량은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로 측정하고 있습니다. 

통화증가율 = 물가상승률 + 경제성장률

예) 물가상승률이 5%이고, 경제성장률이 10%라면
물가상승률(5%) + 경제성장률(10%) = 15% 정도가 적당하다고 판단합니다.

※ 평잔과 말잔의 차이
평잔은 적금 이자를 계산할 때의 잔액 산정 방법이고, 
말잔은 예금 이자를 계산할 때의 잔액 산정 방법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통화량과 금리의 관계는?
통화량이 늘어나면 단기적으로는 금리가 하락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물가가 상승하고, 물가가 상승하는 만큼 금리도 상승하게 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