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처분 개인 소득이란?

 

■ 가처분 개인 소득 (Disposable Personal Income, DPI)란?
개인 수입 중 소비와 저축 등으로 임으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을 가리키며,
총소득에서 비소비지출(세금이나 의료보험료 등)을 제외하고 저축에 쓸 수 있는 금액을 말합니다. 

 

2월 24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을 발표했는데요.
발표 내용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월 개인 소득은 1311억 달러(월 기준 0.6%) 증가한 반면 소비자 지출은 3125억 달러(1.8%) 증가했습니다. 
개인 소득의 증가는 주로 보상의 증가를 반영했습니다. 
1월 정부의 사회적 혜택은 사회보장 증가로 부분적으로 상쇄된 "기타" 혜택의 감소를 반영하여 감소했습니다. 
개인 저축률(①가처분 개인 소득 대비 개인 저축 비율)은 12월 4.5%에서 1월 4.7%로 떨어졌습니다.

전문의 내용중 
①가처분 개인 소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처분소득＝시장소득＋공적이전소득 - 공적비소비지출

 

 

▶ 시장소득 = (근로소득+사업소득+재산소득+사적 이전소득)
○ 근로소득 : 직장 생활을 하면서 받는 급여 소득
○ 사업소득 : 사업에서 얻어지는 소득
○ 재산소득 : 임대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 대여소득 등
○ 사적 이전소득 : 가족이나 지인 또는 후원자 등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지원받는 금품을 사적이전소득

▶ 공적이전소득 = (공적연금+사회보험료+사회수회금+정부지원금+세금환급금)
○ 공적연금 :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등
○ 사회보험료 : 고용보험, 산재보험, 건강보험 등
○ 사회수혜금 : 실업급여, 사고 상해 질병에 대한 보험금 등
○ 정부지원금 : 정부에서 지원하는 각종 지원금 (양육수당. 아동수당. 생계급여. 장애수당) 등
○ 세금환급금 : 납부한 세금을 일정 금액 돌려받는 돈

▶ 공적비소비지출 = (세금+공적연금 기여금+사회보험료)
○ 세금 : 소득세, 부가세, 원천세 등 각종 세금
○ 공적연금 기여금 : 국가가 운영주체가 되는 연금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등
○ 사회보험료 : 의료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연금보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