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과 하락의 원인

 

■ 환율의 의미
환율이란 ‘외국 돈과 우리 돈의 교환비율’을 줄인 말입니다.

내가 1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1달러로 붕어빵을 사 먹으려고 하는데 붕어빵 파는 아저씨가 외국돈은 안 받는다고 하십니다.
어쩔 수 없이 1달러를 가지고 은행에 가서 우리나라 돈(원화)으로 바꿔야 합니다.
은행직원이 1달러 받고, 1,000원을 내어 주었다면 환율은 1달러=1,000원이 됩니다.
즉, 1달러를 1,000원으로 교환했으니, 외국 돈과 우리 돈의 교환비율인 환율이 되는 것 입니다.

■ 환율의 경제적 의미

한국이 얼마나 잘나가는지 알고 싶을 때 우리는 무엇을 하면 될까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세계인을 한자리에 모아 두고 투표를 하면 됩니다.

"여러분~ 한국이 요즘 잘 나가나요?"

이렇게 물어보면 답이 딱 나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한국이 잘나가는지 알아보는 것이 바로 환율입니다.

▶ 환율이 올라가면 
예를 들어 1달러 =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올랐다고 가정하면
한국은 너무 못나갑니다. 실망입니다. 이렇게 평가되고

 

▶ 환율이 내려가면

1달러 = 1,000원에서 800원으로 내려가면
한국은 너무 잘나가, 멋집니다. 이렇게 평가될 겁니다.

■ 환율하락의 의미
반도체가 전세계적으로 물량이 부족하여 삼성전자에게 반도체 생산을 요청합니다.
그래서 삼성전자는 공장을 늘리고 밤낮으로 반도체 생산에 매진하여 

대량의 제품을 외국에 수출하여 엄청난 달러를 벌어 드립니다. 

또한 우리나라 BTS가 전 세계의 열풍을 일으켜 BTS를 보러 오는 관광객이
하루에 수천 수만명씩 한국을 찾아와 달러를 원화로 바꿔 갑니다.

삼성전자에서 벌어온 달러와 외국 관광객이 갖고 들어오는 달러가 늘어나게 되어
이제 우리나라는 달러가 넘쳐나게 됩니다.
달러가 넘쳐나게 되면 달러의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이것을 환율이 하락했다고 표현합니다.
이처럼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우리 경제가 좋아져 한국은 잘 나가는 나라가 된다는 것입니다.

■ 환율상승의 의미
반도체가 전세계적으로 불황이라 반도체를 구매하려는 나라가 없습니다.
삼성전자는 생산공장을 멈추고 직원들도 휴가를 보냅니다.
삼성전자는 수출이 막혀 달러를 벌어 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BTS도 해체되어 외국 관광객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달러가 부족해 졌습니다.
이때 미국으로 유학간 딸에게 등록금을 붙여 주려고 은행에 가서 달러를 사려고 합니다.
옛날에는 1달려에 1,000원이었는데 이제는 1달러에 2,000원이 되었습니다.
달러 부족으로 1달러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것을 환율이 상승했다고 표현합니다.
이처럼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우리 경제가 나빠지고 한국은 못 나가는 나라가 된다는 것입니다.

 

[정리]
- 환율하락 = 원화 가치 상승 = 원화평가절상 = 달러 가치 하락
- 환율상승 = 원화 가치 하락 = 원화평가절하 = 달러 가치 상승

쉽게말해 
환율이 하락하는 것은 경제가 좋아지고 있군!
환율이 상승하는 것은 경제가 나빠지고 있군!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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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조회하는 방법

 

1.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https://ecos.bok.or.kr/ -> 접속

 

① 환율/통관수출입 완환보유액 클릭

 

 

 

② 환율/통관수출입/외환보유액

③ 환율

④ 일일환율

⑤ 주요국 통화의 대원화환율

⑥ 원/미국달러 체크

⑦ 빠른조회

 

 

● 검색결과 [표]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 검색결과 [차트]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2.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https://fred.stlouisfed.org/ -> 접속

 

 

 

① 검색창에 " south korea " 입력 후 엔터

 

 

 

 

② south korean won to U.S. Dollar spot Exchange Rate 클릭